텔레캐스터 초기배선 정리

출처 : http://www.themusicxchange.com/tele_controls.html

링크된 사이트에 원문이 있습니다. 간단한 털레캐스터의 역사도 있군요.
1968년에 텔래캐스터 “ThinLine” 모델이 발표되기 전까지의 배선을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ThinLine 이후의 모델들에 대해서는 거의 저주하는 수준이네요. ^_^)

1. Esquire/Nocaster/Broadcaster Control Circuit
초기 배선의 특징은 톤 포트가 없는 것입니다. 현재 톤으로 사용되어지는 조작부가 브릿지 픽업을 선택할 경우, 넥과 브릿지 픽업이 혼합되는 정도를 조절하는 “블렌더” 역활을 합니다.
1952년경부터 블렌더가 톤으로 대체 되기 시작했습니다.
(아래의 게시물에 자세한 내용이 있으며, 아주 매력적인 회로라고 생각합니다.)

2. Early Telecaster Control Plate
이 시기의 배선은 두 픽업을 함께 사용할 수 없고, 넥과 브릿지 픽업 중 하나만을 선택해서 사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듯 0.1uF의 커패시터를 연결하여, 고음을 깍고 중음대를 강조하였고, 이것은 펜더에서 “deep rhythm”이라고 묘사한 얇은 베이스 풍의 음을 흉내낼 수 있게했습니다.
(일렉트릭 베이스가 널리쓰이기 이전이었으므로, 나름대로 효과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톤에 0.05uF의 캐퍼시터를 사용하여 어둡지만, 깨끗한 소리를 만들었습니다.

3. “Modern” Telecaster Control Plate
이 회로로 변경이 된 것은 50년대말 또는 60년대말이라고 합니다. 일렉악기의 발전으로, 일렉트릭 베이스의 발전으로 배선의 변화를 꾀하게 된 것이죠.
0.1uF 캐퍼시터가 제거되고, 픽업셀렉팅을 현재와 같은 3단 구조로 변경합니다.
100pF 캐퍼시터를 볼륨 감소시의 고음 보정용으로 볼륨 포트에 설치하였습니다. 톤 조절부의 변경은 없었습니다.

4. CBS Period Telecaster Control Plate
펜더가 CBS에 인수되면서, 텔레캐스터의 기본 배선에서 최종적인 변화가 발생합니다.
원문에 재밌는 내용이 있는데, CBS 체제하의 펜더사에서 튜브 앰프를 생산을 중단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1M 포트의 재고분을 텔레캐스터의 볼륨으로 체용하지 않았나 하는 추측이있더군요.
어쨌건 이 시기에 텔레캐스터의 볼륨에는 1M 포트가 채용되었고, 이것은 싱글픽업에는 너무 큰 값이었습니다.
100pF 캐퍼시터는 볼륨을 감소시켰을 때, 명료함을 유지시키기 보단 아주 얇은 소리가 나게 했습니다.
톤 부분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아마도 이때는 텔레 신품을 사면, 볼륨을 갈아치우는 것이 유행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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